무기한 선물의 가격을 현물 가격에 수렴시키기 위해 롱/숏 포지션 간 8시간마다 교환되는 수수료.
펀딩비(Funding Fee)는 무기한 선물(Perpetual Futures) 만의 독특한 메커니즘입니다. 만기가 없는 상품이라 계약이 자연스럽게 현물 가격에 수렴하지 않기 때문에, 8시간마다 펀딩 발생 시 프리미엄이 붙은 쪽에서 반대편으로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설계됐습니다.
펀딩률이 +0.01%이고 롱 포지션이라면 8시간마다 포지션 규모의 0.01%를 숏 측에 지불해야 합니다. 반대로 숏 포지션이라면 롱으로부터 그만큼을 수취합니다. 강세장에서는 롱 프리미엄이 붙어 펀딩률이 양수인 경우가 많고, 하락장에서는 역전됩니다.
펀딩률이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을 때는 시장 심리 지표로 활용됩니다. 예: BTC 펀딩률 0.1% 이상 지속 → 과열, -0.05% 이하 → 공포. 코순 터미널에서 실시간 펀딩률과 다음 정산 카운트다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대부분의 거래소가 UTC 00:00, 08:00, 16:00 세 번 정산합니다. 정산 시각에 포지션을 보유 중이어야 지불/수취 대상이 됩니다.
펀딩률이 음수(-)면 숏 측이 롱 측에 수수료를 지불합니다. 즉 롱을 보유 중이면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.
펀딩 아비트라지 전략(현물 매수 + 선물 숏)이 존재하며, 펀딩률이 높을 때 안정적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.